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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결론 ==
일반 사용자 계정으로 로그인한 상태에서 게시물을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게시물로 표시되는 것은 해당 게시물에 대한 직접적인 갱신이 발생하기 않았기 때문입니다. 드루팔은 static cache를 사용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새로운 게시물을 보는 것만으로는 데이터베이스에 쿼리를 전송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게시물로 표시된 글(포럼 토픽)을 이미 읽었어도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데이터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캐시에 있는 예전의 데이터를 읽어옵니다. 그러므로 여전히 새로운 게시물로 보이는 것 입니다.
만약 사용자가 게시물에 댓글을 작성하면 데이터베이스 쿼리를 전송하기 때문에 새로운 페이지 정보를 가져옵니다. 따라서 새로운 게시물이란 표시는 더 이상 나타나지 않습니다. 또한 30일이 지난 게시물은 더 이상 새로운 게시물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캐시를 사용하는 게 오히려 단점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캐시를 사용함으로써 보조기억장치의 접근 횟수를 줄일 수 있고 결과적으로 오버헤드를 줄일 수 있습니다. 캐시는 드루팔에서만 사용하는 개념이 아닙니다. 캐시 서버를 구축하기 위해 Squid, Nginx등을 사용할 수도 있으며 우리가 사용하는 CPU 내부에도 캐시 메모리가 존재합니다.
드루팔이 static cache를 사용하는 것은 드루팔의 특성입니다. 게시물 자체를 이미 읽었는데도 여전히 새로운 게시물이라고 표시되는 것은 일반적인 다른 게시판과는 다르기 때문에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드루팔의 게시판(포럼)은 일반적인 게시판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드루팔로 운영 중인 게시판 목록에서 페이지의 맨 끝에 있는 글에 댓글을 작성하면 게시물이 첫 페이지의 상단으로 이동합니다. 즉 토론에 최적화된 게시판입니다. 새로 작성된 글을 갱신하지 않고 읽기만 하는 것은 30일 동안 새로운 게시물로 보여주겠다는 것이 드루팔의 정책입니다.
== 참고 ==
